손흥민의 주가가 정말 나날이 치솟고 있는 것 같다.
일찍히 대한민국에서 손흥민만큼 대단한 축구선수가 있었나 싶을정도로(차범근, 박지성이 있긴하지.)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최근에는 동시대 축구선수 중 최고의 선수라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의 손흥민 언급이 화제다.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현재 세계 축구선수 중 최고재능 25인에 손흥민(28·토트넘)을 포함시켰다는 영국 언론 보도가 나와서 화제이다.
리오넬 메시의 평가라니.. 그것도 top of the world 25이라니.. 정말 엄청난 평가임에 틀림없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한 영국의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스페인 FC바르셀로나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는
스포츠테마 트레이딩 카드회사 ‘톱스(Topps)’와 함께 2020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내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 중에서 ‘최고의 재능' 25인 카드를 뽑았는데 그 가운데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그 선수를 뽑는 시점에서 손흥민은 올 시즌 각종대회에서 16골, 9도움을 기록 중에 있다.
메체인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등과 함께 손흥민을 뽑았다.
그리고 리오넬 메시는 버질 판데이크,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알리송 등 리버풀(잉글랜드) 선수를 4명이나 포함시킨 것도 인상깊었다.
한편 리오넬 메시가 이끈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리버풀에 뼈아픈 대역전패를 당했다.
그리고 중앙 수비수인 판데이크에 대해 “그는 매우 터프한 상대고, 수비수로서 세계 최고 중 한명”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 라힘 스털링,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맨체스터 시티 선수도 4명을 뽑아 넣었다.
메시는 더 브라위너에 대해 말하길 “최고의 패스마스터 중 한명이며 필드에서 믿을 수 없는 시야를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팀동료이자 공격수인 해리 케인도 넣었다.
메시는 메이슨 마운트(첼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등 베스트 영스터 15인도 추가로 꼽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인 손흥민.
컨디션 관리와 부상관리를 잘 하여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선수가 많아질수록 국내의 축구 교육시스템과 인프라도 발전할 것이며,
후배들도 더 높은 꿈을 갖고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대한민국 축구선수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